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배터리 교체기

출시되자마자 구입해서 잘 사용중이던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배터리가 죽었다.
정확히는, 왼쪽이 완전히 배터리가 나가서 충전이 안되는 상황.
검색해보면, 이와 같은 현상을 겪은 사람이 많다. 고질적인 불량이라는 뜻. 배터리에 편차가 있을리 없으니, 아무래도 충/방전 관련 회로 설계에 무리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여튼, 배터리야 교체하면 된다. 이미 선구자들이 많이 있으니 그대로 따라한다.
차이라면.. 난 동일한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 규격의 저렴한 호환품으로 구입한다는 것이지.

이전에 내비게이션 GPS 배터리와 다르게, 이건 spot용접으로 붙여놓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케이지에 배터리를 끼워놓은 수준이라서, 교체 자체가 간편한 편이다.



삼성 기어 ICON X
삼성 갤럭시 버즈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3개의 모델은 모두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한다. 디자인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ICR1454S라는 배터리인데,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규격상, 직경 14mm / 높이 5.4mm의 배터리라는 뜻이다. 코인 배터리치고는 두꺼운 편.

동일한 제조사의 배터리는 한개에 1.4만원씩 하던데, 이거주고는 못 바꾸지.
내가 구입한 배터리는 한개에 $1.5짜리 LIR1454이다. 전에 로지텍 K750 배터리 교체할 때 알아낸 것인데, 굳이 똑같은 CPxxxx로 할 필요없고, LIRxxxx로 바꿔주면 된다. LIR 이란 말 자체가 Lithium Ion Rechargeable이란 뜻이니, 같은 계열이란 말이다.

< 한달쯤 기다리니 배터리가 왔다. 문제 생긴 것은 왼쪽이지만, 어차피 수명은 줄었을테니, 좌/우 모두 교체용으로 2개 주문. >



이미 인터넷에는 몹시 많은 배터리 교체기가 있으나, 나도 한번 정리해본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수준이다. 굳이 말한다면 하-중 정도.

오늘의 희생양이다.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 왼쪽이 문제이니, 일단 왼쪽을 먼저 준비해본다. >

< 실리콘 팁과, 이어팁을 다 제거해주고나면, 중간에 화살표 표기가 된 곳이 있다. 이곳이 바로 break point. >

화살표 부분의  틈새를 벌려서 열어주면 분해가 가능하다.

혹자는 손톱으로 된다는데, 난 안되겠더라. 워낙에 좁아서 spuger 같은 것도 안들어가고, 칼날로 비틀어서 열었다.
생각보다 많이 미끄러워서 조심했는데, 역시 어딘가 고정이 안되는 물건을 잡고 작업을 하면 위험하다.

< 잘 열었다면, 아래와 같이 분리가 된다. 약한 접착제가 남아있는데, 신경쓸 필요는 없다. >

이제 기판이 보인다. 이 제품의 배터리 교체가 쉬운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특수공구가 필요없다. 칼 하나면 끝.

중간에 FPC 케이블이 보이니 조심해서 커넥터를 뽑아주자.

< 간단하게 두 조각으로 분리된다. 커넥터가 꽂혀있던 기판쪽 아래 배터리가 숨어있다. 커넥터는 무척 작긴 하지만, 나중에 조립이 어렵지는 않다. >

자세히 보면 L이라는 표기가 검정색으로 되어있으나, 잘 보이지는 않는다. 나중에 안 것인데, 오른쪽은 R이라고 적혀있더라.

배터리가 있는 기판에도 역시 FPC 케이블이 있는데, 이건 공간이 협소하다.
기판이 있는 플라스틱을 살살 꺼내야 한다. 이게 플라스틱이 맞물려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데, 칼로 잘 비틀면 FPC 케이블 손상없이 열어낼 수 있다. 생각보다 FPC 케이블이 강하다.

< 제대로 열었다면, 드디어 배터리가 보인다. >

아까의 FPC 케이블에 대롱대롱 기판이 연결된 채로 프라스틱 조각이 열린다.
배터리는 그냥 뒤집어서 흔들면 빠지는 정도. 안되면 칼로 살살 뽑아낸다. 심지어 스팟용접도 된 것이 아닌 접점 연결 방식. 간단히 교체가 된다.

< 왼쪽이 적출한 ICR1454S, 오른쪽이 교체할 LIR1454 규격이 같은 리튬이온 원통형 배터리이다. >

3.7V / 3.6V 다르게 표기되어 있는데,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어차피 전력이 부족하면 알아서 전원 차단할 것이고, 그 전에 이미 충전 들어갈 상황일테니, max voltage만 같다면 별 문제는 안될 것이다. 웬만하면 4.2V에서 멈추겠지.

배터리를 바꿔끼워본다.

< 정말 별 거 없다. 배터리 바꿔끼우면 중요 작업은 완료. >

하나 조심할 게, 배터리를 반대로 끼우면 기판 조립이 불가하다. 참고로 + 방향이 아래로 가게 집어넣어야 한다. 반대로 끼웠더니, 걸려서 안끼워진다. 애꿎게 제품 망가뜨릴 뻔..

< 충전케이스에 집어넣으니 바로 충전이 시작된다. >

실제로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이 보였고, 정말로 문제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Wearable 앱에서 L/R 배터리가 모두 인식되었고, 배터리 충전되면서 게이지가 올라가는 것이 보였기 때문.

이왕 하는 김에 오른쪽도 마저 작업.

< 오른쪽은 핑크 플라스틱에 금색으로 R 표기해놨다. 잘 보이고 좋다. >

오른쪽도 왼쪽의 작업 반복. 왼쪽만 시간이 좀 걸려서 한 10분 걸렸고, 오른쪽은 5분도 채 안 걸린 것 같다. 작업 난이도는 한번만 좀 신경쓰이지, 두번째는 너무나 쉬운 반복이다.



다른 이어폰인 삼성 기어 아이콘X도 동일한 배터리를 가지는데, 심지어 분해가 더 쉽다고 한다. 이것도 배터리가 왼쪽이 간당간당한데.. 교체를 할까말까 고민중이다. 자주 쓰지는 않는터라.. 이왕 하는 김에 같이 하면 좋긴 한데. 하는 김에 충전케이스 배터리도 함께 갈아볼까? 그것도 다 팔기는 하더라. 완전 분해를 해야해서 뭘 많이 해야하는데, 그건 좀 생각해보자. 다 교체하려면 $11쯤 들더라.

by outbreaker | 2022/12/08 22:49 | 개조(이것저것 뜯어보자!) | 트랙백 | 덧글(0)

Door Warning Lights 장착 3 : LED bulb 교체

기다리던 LED bulb가 도착했다. 결과적으로 두달이 걸린 셈인데..
처음 주문한 것을 잘못 주문했다. -_-;

T10을 주문했어야 하는데, T5를 주문한 것. 덕분에 사용할 데도 없는 T5 bulb RED color가 10개나 남았다.
분명 주문도 제대로 해놨는데, 도대체 왜 T5로 주문한걸까..

T10으로 다시 주문하고 한달여의 시간이 걸린 뒤, 드디어 왔다. (이것도 문제가 좀 더 생겼는데..)

총 4개를 $2.0에 주문했으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배송비 생각하면.. 국내에서 표준 전구 구입보다 싸긴 하다.

< 기존의 모듈에 달려있던 전구와 비교. 같은 T10 규격이기 때문에 맞기는 하는데.. 이 제품 자체가 할로겐 전구에 맞춰서 만든 거라서 좀 문제가 생겼다. >



이전에 장착한 것에서 램프만 뽑아서 교체 작업하면 간단하다. 원래 그런 목적이었는데..
3개째에 뭔가 문제가 생긴다. 뜬금없이 아우디 도어빔이 꺼지면서 램프가 안 들어오는 것.

뭔가 잘못되었다.

혹시 배선 문제일까봐 다른 곳으로 바꿔보았는데,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꺼지는 것을 볼 때, 이건 분명 램프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이고, LED 램프가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램프 자체는 단순히 +/- 극에 전원만 연결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딱히 회로 같은 게 없어서 고장날 건덕지가 없다. 있어봤자 short 정보 밖에. 그런데 short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 확인했다는 말이지.

하도 안되어서, 안되는 하나만 원래대로 할로겐 전구로 끼워놓고 일단 철수했다.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까...

< 허허.. 트랜지스터 하나 떨어졌다. 어째 이거 끼울 때마다 바로 도어빔이 나가버리더라. >

도어빔이랑 하차등이랑 병렬 연결인데,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을 감지하고 시스템에서 꺼버린 모양이다.

이게 완전히 떨어진 것은 아니고, 3개의 다리 중, 2개가 덜렁거리던 것을 손대니까 그냥 떼어냈다.



역할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왼쪽은 A1 오른쪽은 A4로 표기된 TR이다. 역할은 모르겠지만, 대강 생각에.. 방향성 잡아주는 녀석이 아닐까 싶다. 역방향/순방향으로 꼽았을 때 각각 전원 제어해주는.

새로 주문해서 교체를 할까 하다가, TR을 자세히 보니까, 다리가 아주 작게 남아있길래,
납땜해서 붙여보고 안되면 주문하던가.. 아님 그냥 집에 있는 다른 LED T10 warm white 남은 걸로 끼우려고 했다.

그리고, 플럭스 적당히 발라서 납땜하고나서..

< 오. 생각보다 되는데? TR 다리에 잘 붙었다. >

일단 붙이긴 했다. 이게 단순한 물리적인 파손인지, 아니면 전기적으로 파손된 후 떨어져나간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다시 끼워보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다시 내려가기 귀찮으니, 간단히 테스트부터 해보자.

< 12V 승압 회로에 연결해보니, 불이 잘 들어온다. 다시 떼어내어서 비교해보고 싶지는 않으니... 이게 원인이 맞나보다. >

그런데, 한번 파손되었다는 소리는, 다시 파손될 수 있다는 뜻. 그렇다면 보호를 해야하는데..

간단한 방법은 캡톤테이프를 발라주는 것인데, 이건 기판이 일종의 방열판 역할도 하기 때문에, 캡톤테이프처럼 보온 역할을 하게 되면 그리 좋지 않다. 동작시간이 짧고 아무리 LED라도, 밀폐된 환경에서의 발열은 좋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UV glue. 전에 겸사겸사 구입해놓은 것이 있다. 한 때 MS surface 수리한다고 한창 난리던 때, 이것저것 사놓은 게 많다.

< UV glue 표면에 발라주고, 경화 시작. 페디큐어용 사은품으로 받은 UV lamp가 있다. 적당히 5분 정도. >

이거 말고도 따로 UV flashlight가 있긴 한데.. 건전지로 작동하는 거라서 들고있기 귀찮으니, 그냥 USB 연결하더라도 고정식으로.
사실 더 강력한 아예 살균용 UV-C lamp도 만들어놓은 게 있긴 한데.. 이건 좀 많이 귀찮아서 pass. 강력한 정도가 심해서 O3까지 생성되어서 냄새가 좋지 않다.



교체 후..



< 다행히 잘 된다. 이제 이 프로젝트도 드디어 끝이 났다. >

접촉불량이 좀 있어서 불안하긴 했는데, 최소한 도어빔이 꺼져버리지는 않는다. TR 문제는 해결했다는 뜻이다. 적당히 핀 구부려서 접촉불량 없도록 해주고 조립 완료. 문 닫을 때 충격 때문에 틀어질까봐 좀 걱정이긴 한데.. 문제 생기면 나중에 생각하지 뭐. 여차하면 다른 T10 LED warm white로 바꿔도 되고. 할로겐 전구로 바꿔도 색삭은 생각보다 별 차이없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범용으로 warm white 주문할 걸 괜히 RED로 주문한 것 같다.

그냥 처음 주문할 때부터 LED kit으로 주문했으면 깔끔한 건데, 몇푼 아껴보겠다고 따로따로 주문했다가, T5로 잘못 주문하는 바람에 결국 도진개찐이 되었다. T5가 10개인데 어째 T10 4개보다 더 싸더라 했더니만..



이제 전력 소모 좀 줄겠네. 작업할 때 차량 배터리 방전된다고 몇번 경고가 떠서 식겁했는데, 문짝 열어뒀더니, 이 램프에서 잡아먹는 전력이 상당했던 것 같다. 할로겐 전구니까 당연히 많이 먹기는 할텐데, 생각보다 엄청났나보다. 하긴... 몇시간동안 돌렸으니.

아우디는 조명 맛집이라는 것처럼, 아예 LED로 완전 돌린 지 오래된 것 같다. 그러니 나도 맞춰줘야지



이걸로 Door Warning Lights 장착은 완료

by outbreaker | 2022/12/07 22:57 | AUDI A6 C8 튜닝 | 트랙백 | 덧글(0)

오디오 업그레이드 알갈이 7 : 센터 스피커 모듈 제작, 장착

무사히 분해는 했으니, 이제 스피커를 장착하면 좋겠으나..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먼저 분해해서 구조를 파악한 뒤 조립을 해놨는데, 조립 자체가 문제가 생겼다..



센터스피커 그릴이 완전히 안끼워진다.!



잘 안끼워진건가 싶어서 주먹으로 너무 세게 쳤더니만, 센터스피커 트림의 중앙이 부러졌다.!

하아..



다음에 센터스피커 교체할 때 함께 손보기로 하고, 일단은 조립은 해놓았다. 나중에 작업할 때 함께 하고, 겸사겸사해서 플라스틱 용접기도 주문해놨다. 유튜브로 차 범퍼 수리하는 것으로 보았는데, 한번 써보려고. 잘만 써먹으면 그럴싸하겠다.

그리고 며칠 후, 주문했던 스피커. JBL CLUB3020이 도착했다.

11마존에서 6.2만원쯤에 구입했던가. 온갖 할인을 영혼까지 끌어모았다. 1쌍짜리 제품.

< CS762와는 달리 뭐가 좀 다르다. 색깔부터가 차이가 나는데. 스펀지도 주네? >

< 별걸 다 준다.스티커도 주고, 뒤에 보면, HPF용 capacitor까지 넣어주더라. >

CS 시리즈가 최하급이라면, CLUB 시리즈는 그 바로 윗급이다. 그래봐야 거기서 거기. 보급형이다.

< 설명서를 보는데, 뭔가 좀 요상하다. "C"라고 적어놓은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

< 포장 뒤쪽을 보니까 capacitor가 2개 나온다. "C"가 바로 이 뜻이었던 것이다. >

오호라. 이건 mid-range를 지향하는 터인지라 그런걸까. 아니면, 그래도 윗급이라는 건가. 무극성 capacitor 한쌍을 넣어준다. 270uF에 3옴짜리 스피커니까, 계산상 198Hz의 HPF다. 그러니까 200Hz 아래의 중(重)저음은 걸러준다는 뜻. 보컬 특화인가.

< 주황색이 참 곱다. 메탈코팅 트위터와, 카본 코팅 cone. 속성은 금속과 비슷하다. JBL 특허라던데, CS762도 동일하다. >

< 순정 스피커에 비하면 마그넷 크기가 거대하다. 3.5" 뒷쪽이 꽉차는 느낌이랄까. CS762처럼 금속 하우징이라서 쬐끄만한 게 무겁다. >

+는 4.8mm, -는 2.8mm의 단자가 있다. 이건 스피커 공용 규격인가보다.

< 이런저런 정보들이 착실히 적혀있다. 3.5" coaxial car speaker. 3옴, RMS 20W에 PEAK 60W. Spec만 봐서는 전형적인 보급형 알갈이용 스피커. >

RMS가 20W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AMP에 물리기는 출력이 한참 모자란다. 헤드유닛에서 바로 나오는 자출용 스피커 교체 목적이란 뜻이다. 그런데, 지금 내 시스템의 경우, 센터는 앰프가 아닌, 헤드유닛에서 출력된다. 그것도 최대출력 20W로. 그렇다보니 정말로 이 스피커가 제격이란 소리다.

< 트위터용 3.9uF capacitor가 추가로 달려있다. 계산상으로는 13.6KHz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거 정말로 맞는건가? 그럼 이게 초고응 대응 트위터? >

CS762에도 유사한 트위터가 달려있을텐데, 이거는 capacitor는 보이지 않았다. 안쪽에 숨어있는 것 같은데.. 확인할 길은 없다.



당연한 소리지만, 미리 모델링한 것에는 맞지 않는다. 그건 3.0" 기존으로 구멍을 뚫어놨기 때문에, 3.5"용으로 새로 만들어야 한다. 문제가 좀 심각한데..

< 왼쪽이 3.0" 대응, 오른쪽이 3.5" 대응용 새로 모델링. >

결국, 구멍을 다시 고민해서 한쪽으로 치우쳐지게 뚫었다. 왜냐면..

< 3.5" 스피커에는 고정용 브라켓이 항상 딸려오는 것 같던데, 구멍이 참 미묘하다. >

머리를 굴린 게, 하나는 스피커 마운트랑 공용으로 쓰고, 하나는 마운트에 고정하는 목적으로. 정말로 여유가 1mm 정도 남는다.

스피커 유닛이 마운트에 제대로 위치하도록 돌기를 몇개 만들어서 잘 고정해준다.

< 3번쯤 출력해가면서 튜닝을 계속 했다. 정말로 0.5mm 단위로 조절하면서 조금씩 맞춰가니, 결국 되긴 하더라. >



마운트 문제는 해결했으니, 이제 커넥터를 제작해봐야지.

이번에는 커넥터 자체를 제작하지 않고, 기성품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WV 공용품이고, 트위터에도 사용하기 때문.

< 총 6개 주문했다.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분으로 1개 더 주문. 4개는 트위터용. 1개는 센터스피커용. 왜 트위터용까지 주문한지는 모르겠다. -_-; >

< 이전처럼 납작단자를 만들어서 스피커에 연결해주고, 반대편은 배송온 커넥터 핀을 연결했다. >

이번에는 실리콘 AWG20을 같이 주문했는데, 이거 굵기가 딱 맞더라. 다행히 제대로 된 커넥터를 제작할 수 있었다.

< 안에 집어넣으니 정확히 걸린다. 아주 간편하고 깔끔하게 커넥터 하나 제작 완료. 나중에라도 만다는 것은 문제없다. >

< 케이블링을 마치고, 커넥터도 붙여준다. 마운트 한쪽에 80도 꺽은 판을 달아주고, 여기에다가 커넥터를 글루건으로 접착해주었다. >

< 이렇게 최대 직경을 넘어가지 않도록 꺽어놓았다. 나중 생각이지만.. 조금 더 신경 썼으면 3mm 정도는 더 안쪽으로 넣을 수도 있었다. >

< 흡음테이프로 마감. 스피커 유닛 연결하는 납작단자 바로 아래에다가 HPF용 270uF capacitor를 직렬로 연결해주었다. >

한덩어리로 드디어 스피커 유닛 제작 완료. 크기가 정말 빠듯하다. 잘 들어가야 하는데..





스피커를 장착하기 전에, 해결해야하는 일이 있다.

미뤄뒀던, 센터스피커 트림 수리.

수리를 위해서 주문한 플라스틱 용접기가 도착했다.

< 이렇게 생긴 제품인데, 끝부분에 철사(구리?) 선을 끼워넣어 가열한 뒤, 플라스틱에 눌러서 녹여 핀을 박는 방식이다. >

핀을 종류별로 100개씩 400개 받았으니.. 작업장 차리지 않는 바에는, 가정용으로 다 쓰기는 불가능할 듯. 1.5만원.

< 파손된 부분이다. 센터스피커 트림의 중간 부분이 부러졌다. 내가 과도한 힘으로 부숴(?)버린 탓에.. 에휴.. >

< 유튜브에서 본 것처럼, 플라스틱 용접기를 이용해서, 핀을 녹여 눌러 붙인다. 핀을 2개 박았던가? 3개 박았던가? >

생각보다 깊이 조절이 어렵지는 않다. 순간적으로 녹이면서 들어가기 때문에, 0.1mm 단위로 조절(?)도 가능할 것 같다.

< 핀을 박고나서, 윗부분에 추가로 플라스틱을 녹여서 덮어주었다. 덮어준다기보다는.. 함께 녹여서 누볐다고나 할까. >

수리 후, 비틀어보았는데, 충분히 튼튼하다. 이정도면 몹시 훌륭하게 수리가 완료되었다. 실제 장착은 뒤집어서 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수리를 마치고 조립을 하려는데, 하나 더 문제점을 발견했다. '왜 센터스피커 그릴이 들뜨는가?'에 대한 원인을 찾았다.

위 사진 중, 파손된 사진에 힌트가 있었다. 센터스피커 그릴 좌/우에 고정핀이 한개씩 있는데, 원래는 여기 금속 스프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없다.!

< 전체 사진을 봐도, 금속 스프링이 누락된 것이 보인다. >

이게 어딘가로 빠져나갔을 리가 없으니, 제일 먼저 찾아보아야 할 곳은, 바로 분실된 장소.!

< 센터스피커 좌/우에 고정핀이 꼽혀야 할 곳 안쪽에, 이 스프링 핀이 들어가 있었다. 그러니까, 분해하다가 이 스프링 핀이 뽑혔고, 그 안에 그대로 남은 것. 도대체 이게 무슨.. >

전면 유리와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눈으로 확인을 못해서 몰랐는데, 플래시 비추어보니까 찾을 수 있었다.

좁아서 플라이어는 들어가지도 않고.. 네오디움 자석낚시(?)로 결국 꺼내었다.

< 2개의 파손된 스프링 핀. 원래 모양이 이러면 안된다. >

< 정상 형태. 이래야 되는 건데.. >

스프링 핀이 빠진 것을 모르고, 억지로 쿵쿵 두들겨서 트림을 끼우려고 하다보니, 스프링은 다 구부러지고, 심지어 트림이 부러졌지. 플라스틱 고정핀이 안 부러진 게 다행인 참이다.


< 플라이어로 비집고 해서, 간신히 수리 완료. 그래도 원 모양을 찾았다. 동작은 할 듯. >

< 원래 있어야 할 곳에 다시 끼워넣었다. 일단 트림을 한번은 고정해줄 것 같다. 다시 뽑을 때 버틸지는 모르겠다. >

다시 트림 뜯을 때 빠진다면.. 이제는 어디를 찾아야할 지 아니까, 안심은 된다. 몸은 귀찮아지더라도, 방법은 찾은 셈이니.



자 그럼 이제 스피커 교체를 시작해봐야지.

< 왼쪽이 순정 스피커, 오른쪽이 교체할 스피커. 유닛의 크기 차이가 상당하다. >

먼저 체결 테스트부터.

< 역시나 잘 맞는다. 기성품은 좋구나. >

< 안쪽에 넣으려니 공간이 상당히 협소하다. 간신히 들어가는 각도가 정해져있다. >

순정 스피커의 깊이는 33mm이고, 이 스피커는 40mm이다. 스피커 홀이 50mm인데, 마그넷이 워낙에 크다보니, 꺽어서 집어넣기가 까다롭다. 이 스피커 유닛이 수직으로 꽂히는 게 아니라, 살짝 40도 정도 꺽어서 비스듬히 밀어넣는 식으로 장착하는 방식이다 보니 생기는 문제다.

여튼, 들어는 갔고, 설계는 정확했다.



또다른 문제는....

< Screw를 강하게 조였더니, 프린트가 뭉그러졌다. 정확히는 주저앉아서 압축되었다는 쪽이 맞다. >

Infill 50%로 진행한 건데, 강하게 조인다고 주저앉을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문짝 스피커도 infill 50%로 출력해서 screw 체결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

차이라면, 문짝 스피커는 8mm HEX이고, 이건 5.5mm HEX라는 차이점인데, 끼워져있는 washer 모양대로 주저앉은 것 보니까, 단위면적당 가해지는 압력의 차이가 컸던 것 같다. 8mm HEX는 엄청 세게 조여도 전혀 문제없더만..

< 뭐 방법이 있나. infill 100%로 재출력해서 다시 부품 이식. 이 참에 검정색으로 깔맞춤. 실버는 혹시나 노출되면 전면에 비쳐서 귀찮아지니.. >.

겸사겸사해서 infill 100%로 다시 출력해서 만들었다. Infill 100%인데, 설마 뭉그러지지는 않겠지. 하는 김에 washer도 위/아래로 하나씩 덧끼웠다. 파손 방지용. 이게 또다른 문제를 만들어냈는데..



다시 조립해보니, 이번에는 스피커 마운트 파손없이 잘 체결된다. 도리어 washer 때문에 높아진 두께 때문에, screw가 헛돌아서 왼쪽 고정이 제대로 안되었다. 오른쪽은 제대로 체결되었는데, 왼쪽은 계속해서 헛도는 것 보니까, 측벽에 마찰력으로 간신히 버티는 느낌. 실사용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신경은 좀 쓰인다. 한쪽만 고정하더라도 파손 수준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게다가 유닛이 꽉 차서, 그 자체로도 끼이는 면이 있으니..

그런데, 동일한 screw를 사용하는 다른 곳을 살펴볼 때, screw가 헛돌아서 망가질 이유가 그리 없어 보인다. Screw 자체가 망가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그렇다고 트림의 플라스틱이 갈렸다? 그렇다기에는 별로 안들어가서 좀 의아한데..

하나 가능성 있는 것은, screw를 실질적으로 고정하는 clip이 미끄러 빠져서, screw가 빈공간에서 혼자 돌고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다시 분해해서, 있을지 모르는(?) clip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면 문제는 해결된 것 같지만, 또다시 분해하다가 센터스피커 트림 핀이 또 빠질 것 같은 불안한 점도 있고, 만약에 분해했다가 제대로 원인 해결 못하면, 더 신경쓰이게 될 것 같다. 확실한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손을 대지 않는 쪽이 좋겠다. 심지어 이 screw는 M3 규격인데, 전용인지, 검색해도 나오지도 않는다. Screw 자체가 파손되었을 경우, 교체도 안된다. 센터가서 하나 달라고 요청해야하나..





조립은 다 끝났고, 동작도 무사히 되었다.

음질에 대해서 평한다면..

'몹시 만족' 

이다.



문짝 스피커 교체했을 때보다, 센터스피커 하나 교체한 것이 더 체감이 크다. 심지어 말장난인지 알았던, '스테이지 형성'이 정말로 되더라.

JBL CLUB3020이 좋다기보다는, 드디어 시스템 밸런스를 맞추었다는 쪽이 정확하겠다.

순정 센터스피커는 몹시 거지같다. 정말로 내비게이션 내장스피커 수준이다. 마그넷 크기가 어느정도 음질을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정스피커의 음질이 어떤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PUZU C7을 완전히 꺼버렸다. 그렇담, 센터스피커와 우퍼만 동작하는 셈이 된다.

'몹시 거지같다.' 무슨 놈의 스피커 음질이 이따위지. 내가 음질을 좀 따지긴 한다만, 이건 정말로 아니다.

아무리 양보해서 스피커 10개가 적절히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있다 하더라도, 개별 유닛이 심각하게 문제라면, 뭣도 안되는데, 이건 뭐.. 너무 심한 수준이다. 재활용도 못할 수준. 그래도 8.0" 앞문 스피커는 우퍼로라도 재활용할 수 있겠더라.



센터스피커를 JBL CLUB3020으로 바꾸고 나니까, 음질이 확연히 달라진다. 깔끔한 고음과, 순정에서는 아예 없었던 저음(?)이 생겼다. 중저음은 없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의 저음과 풍부한 중음이 생겨났다. 보급형 스피커치고 매우 훌륭하다.



스피커 음질이 좋아지니, 센터스피커를 좀 더 부각시키고자, DSP+AMP의 master volume을 조정했다.

기존 세팅이 50% 수준이었다. PUZU C7의 채널당 출력이 150W이고, 각 채널당 스피커 2개씩(트위터 + 풀레인지)가 달려있으니, 실효출력은 스피커당 75W가 될테고, 50% 출력으로 줄여놨으니, 최대출력은 37W라고 봐야한다.

그런데, 센터스피커를 좀 더 듣고자, DSP+AMP의 출력을 33% 수준으로 낮추었다. 그럼 각 스피커당 25W의 출력이 되는 셈이다. 왜 DSP+AMP의 출력을 줄였냐면, 센터스피커는 DSP+AMP를 통하지 않는, 헤드유닛에서 바로 자출로 나가는 출력이기 때문에, 센터를 올리려면 결국 DSP+AMP를 낮추어야지 채널별 밸런스를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JBL CLUB3020이 4옴이 아닌 3옴이기 때문에, 최대출력은 130% 수준인 26W라고 봐야하고, 그렇담 센터스피커와 문짝 4채널의 출력 비율이 1:1 (기존 2:1)로 출고시점과 동일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센터/문짝의 볼륨 비율이 출고 시점과 동일하게 맞춰진 건데, 센터스피커가 음질 향상과 더불어 부각되다 보니까, 몹시 듣기 좋아진 상황이 된 것이다.

듣기 싫어서 꺼버렸던 센터를 다시 살렸더니, 센터 채널이 체감되기 시작하면서, '스테이지' 라는 단어가 만들어지면서, 관객의 입장이 되어버렸다. 좋다.



의외의 결과에 당황하였지만, 결과물이 몹시 만족스런 관계로,
뿌듯하다. 교체하길 잘했다.



여기까지 들어간 총 비용이라면,
DSP+AMP 17만원
문짝 스피커 4짝 : 10만원
센터스피커 6만원 (한쪽 팔면 3만원?)

해서 33만원(30만원?) 이다. 작업시간은 아주 많이 들어갔는데, 내 마음대로 작업시간과 작업분량, 작업방향을 설정하면서 하는 것이 일단 마음이 많이 편했고, 한달 반 가까이 시간이 걸렸지만, 결과물에 만족하니, 좋은 것 아니겠는가.

스피커로써 남은 작업은,
1. 트위터 교체
2. 우퍼 개조 
정도 있겠는데, 트위터는 현재로써는 교체 계획이 없다. 내가 추구하는 '가성비'에 너무 안맞는다. 심지어 센터스피커보다 더 비싸다.
우퍼는 개조를 하게 되면, 앞문에서 떼어낸 8"를 개조해서 장착할까 하는데, 있는 물품을 다 재활용한다쳐도, 트렁크 선반 천장에 붙이려면,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잘라붙여야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 차는 트렁크에 트림이 따로 없어서, 그대로 노출된다. 한마디로 보기 싫다는 말이다. 게다가 트렁크 공간도 5cm 정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그리 썩 내키지 않는다. 배선도 새로 깔아야하는데, 뭐.. 이거야 귀찮더라도 필요하면 할 수는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우퍼를 함부로 울리게 되면, 그 우퍼 소리가 바로 뒷자리의 애들한테 가서, 그리 좋지 않다. 그게 제일 문제지.

따라서, 위 2가지 계획은 그리 실현 가능성이 없다.





결국 모든 것은 다 이것 때문이다.

< 마지막 남은 스티커 하나 부착. 이제 남는 스티커 없다. >




by outbreaker | 2022/12/03 22:46 | AUDI A6 C8 튜닝 | 트랙백 | 덧글(0)

오디오 업그레이드 알갈이 6 : 센터 스피커 분해(트위터 분석 포함)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하기로 마음먹고 시작.

JBL 깔맞춤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한 건데.. 가성비가 그리 좋을 거라 생각지 않아서 하지 말까 고민하던 작업이었다.

어찌보면, 이 스티커 하나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 차량 문짝 스피커 그릴에 붙인 JBL 메탈스티커. >

스티커를 구입했는데, 모두 5개가 왔다. 문짝당 하나씩 붙이고나서 하나가 남았는데.. 마저 붙여야지?

그래서 센터스피커도 JBL로 바꾸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문제는, 아무리 가성비 스피커라 하더라도 JBL은 센터스피커로 쓰기 적당한 게 없다는 점이다.

3" 저렴한 게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coaxial은 3.0"은 없고, 3.5"부터 시작한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11번가 할인을 빌미로, 아마존에서 JBL CLUB3020 3.5" Coaxial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었다.

제품이 오는동안 좀 살펴보았는데..



상황 파악부터 필요.

트림을 열어보자.

센터스피커는 그리 어려울 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실제 해보니, 그리 간단치가 않았다. 몇가지 뻘짓이 쌓여서 그런 것인데..


< 먼저 조수석 트위터 그릴을 뽑아준다. 헤라로 한쪽부터 천천히 들어내주면 된다. Latch가 무척 많다. 유리의 썬팅에 손상없도록 조심하면서 떼어내자. 천 하나 깔아두면 좋다. >

오른쪽 끝에 트위터가 장착된 것이 보인다. 이건 C7과 C8이 공통 크기라고 한다.

< 이제부터는 볼트 규격이 달라진다. 문짝의 T25 Torx가 아닌, 5.5mm HEX이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이 볼트 스크루는 M3 규격이지만 screw용이고, 심지어 육각볼트인데, 판매하는 곳이 없는 전용품이다. >

내 목표는 센터 스피커이지만, 이왕 접근하는 김에 트위터도 뜯어본다.

< 형태만 얼핏 봐서는 실크돔 같은데, 4옴의 20W이다. 일관성 있어서 좋다. >

솔직히 이 트위터 성능을 모르겠다. 트위터 소리만 들어볼 수가 없어서. 크기는 대략 1"로 보인다. HPF로 capacitor 하나 달려있던데..

< 10uF capacitor가 달려있는데, 이거면 3.98KHz니까, 대략 4KHz 짜리 HPF가 되겠다. >

뭐.. 적당한 HPF인데, 웬만하면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



센터스피커를 마저 뜯어보자.


조수석 트위터 그릴을 들어내고나면, 센터스피커 그릴을 마저 떼어낼 수 있다. Latch가 무척 많으니까 천천히.

< 그릴에 구멍이 두개 있네? 그럼 스피커가 두개란 소린가? >

< 실제로 구멍이 두개네? 그런데, 하나가 비어. >

센터스피커는 말 그대로 가운데 있고. 왼쪽에 하나 빈 칸이 있는 것은 트위터 자리이다. B&O 최상위 옵션에 이 트위터가 들어가 있다. 그런데 내가 구입한 스피커는 어차피 coaxial인데다가, 트위터를 준비하지도 않았고, 생각도 없는 관계로, 넘어간다.

장착하려고 한다면.. 트위터 구해다가, 센터스피커량 병렬로 연견하면 되니까 간단하다. 어차피 문짝의 4채널도 각각 트위터랑 풀레인지랑 병렬 연결해놓은지라.



이 상태로는 센터스피커 분해가 불가능하다. 스피커 위쪽에 한 꺼풀이 더 있는데, 한겹 트림을 더 벗겨내야 한다.

바로는 빼낼 수 없고, 운전석의 HUD 커버를 뺴낸 다음에야 센터 스피커 트림을 제거할 수 있다. 이 트림의 좌/우 걸쇠를 각각 운전석 HUD 커버, 조수석 트위터 그릴이 덮고 있기 때문에, 둘 다 제거한 후에 이 센터스피커 트림을 제거할 수 있다. 아우디 특유의 겹쳐쌓기 설계.


< 센터스피커 트림을 제거하고나면, 드디어 센터스피커 유닛에 접근이 가능하다. 트위터 분해할 때 사용했던 동일한 screw가 보인다. 5.5mm >

Screw 2개 풀어주고 커넥터 분리하면, 센터스피커를 분리해낼 수 있다. 4.0" 스피커이다.

< 마그넷이 참 작다.. 작아도 너무 작다. 이러니 제대로 된 소리가 날 수가 없다. 실제로 나중에 테스트해보니.. 정말 아니더라. 음악 들을 스피커는 절대로 아니다. >

< 다른 스피커와 동일하게, 커넥터가 스피커유닛에 통합되어 있다. 이 커넥터는 그래도 WV 범용이라서 구할 수는 있는 종류이다. >



전면 트위터랑 센터스피커랑 떼어낸 김에, 수치를 재서 간단히 3D 모델링하여 크기를 맞춰본다.

< 크기는 맞아보인다. 센터스피커는 일단 3.0"로 구멍을 뚫어봤다. 트위터는 43mm로 구멍을 뚫었다. 나중에 유닛 맞추어서 바꿔주면 되니까, 일단 screw에 맞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

그럼 실제 장착 테스트.

< 센터스피커 잘 맞는다. 여긴 또 파란색으로 해놨네. 규격 자체는 트위터와 동일하다. >

일단 센터스피커는 맞는다. 안이 원통모양으로 뚫린 것이 아니라, 깊이가 50mm가 있는데, 안쪽에 일부 굴곡진 부분이 있다. 이것 때문에 나중에 JBL CLUB3020 장착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 트위터도 맞는다. 살짝 꽉끼는 감이 있는데, 이건 1mm 정도 설계 변경해놨다. 다음번에는 스므스하게 맞을 듯. >

트위터는 당분간은 계획이 없는데, 나중에라도 작업할 수 있게, 모양은 다 맞춰놓는다.

< 이건 뒷문 트위터 자리. 트위터 outfit만 간단히 제작해서 끼워보았다. 당연히 잘 맞는다. >

트림 떼어낸 김에 센터 트위터의 구멍에 맞도록 미리 모델링할까도 고민해봤는데, 이건 정말로 계획이 없고, 딱히 그리 땡기지도 않아서 안했다.


by outbreaker | 2022/12/03 19:19 | AUDI A6 C8 튜닝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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