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2일
석모도 여행 - 1
GY가 끝나는 아침. 어제 챙겨온 가방을 메고 석모도로 떠난다.
퇴근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8시 가까이 되서야 간신히 신촌에 도착했다.
신촌에서 강화로. 외포리 선착장으로 가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강화터미널로 가는 것은 20분에 한대. 외포리로 가는 것은 한시간에 한 대 있다고 한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작았다. 하긴.. 신촌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다는 자체를 몰랐다.
무인운영이 가능할 듯이, 자판기를 사용한다. 삼화고속 같은데?
...
토스트 사먹다가 버스 놓쳤다. 4분 늦은 탓에, 결국은 강화터미널로 가게 되었다.
버스야 뭐...그냥 무난한 버스. 불편해보이진 않았다.
약 한시간 좀 넘게 달려서 강화터미널에 도착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봤던 시외버스 터미널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 옆에는 상가와 붙어있다.

이 곳에 오면, 강화 근처 어디로든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무작정 떠나는 데, 꼭 거쳐가는 장소일까?
이번에는 운좋게 버스가 남아있었다. 30분에 한대 가는 버스인데, 다행히 10분 있다가 출발.
이번에는 시내버스. 역시... 시내다.
버스 안에 붙어있던 안내판(?). 시골 노인들이 많이 타셔서 그런지.. 뭔가 좀 다르다. -_-;;
이 곳만의 정...감?? 을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
신촌에서 강화로 오면서 안 것인데, 이 동네는 버스비가 후불제이다.
워낙에 먼 거리를 다니기 때문에, 요금이 달라지는 것인데, 행선지를 말하고 승차권을 구입하던가,
아니면, 내릴 때, 버스 기사에게 탑승지를 말하고 교통카드로 버스금액을 지불하는 형식이다.
나야 뭐... 버스카드.
약 20분을 버스를 타고 가서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 곳은.. 좀 더 심하게 허름하다. -_-;; 버스 터미널이라고 하기에 많이 부실한....
뭐.. 버스가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딸랑 2 노선 오는 것이라 거창할 필요는 없겠다만... 좀 많이 허름하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주변을 둘러보니, 역시 해산물과 관련한 음식점들이 많다. 아주...짠 내와 함께, 뭔가 썩는 듯한 냄새도.
알고 봤더니, 새우 말리는 냄새였다. 꽤나 강하다.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관광 안내도. 내가 갈 곳은, 강화도 왼쪽에 있는, 커다란 섬이다. 석모도.
가기로 한 곳은 크게 2군데. 보문사와 마애석불좌상. 그리고 민머루 해변이다.

이곳 터미널도 뭐... 그리 거창하지는 않다. 허름하지도 않다. 역시 선박은 버스보다 돈을 많이 버나? -_-a
어른은 1천원. 30분 간격으로 운항을 하는데, 카 페리 호가 운항하기 때문에, 차량을 가져가는 것도 문제없다.
솔직히..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움직이기 편하긴 하다. 기다릴 필요 없으니....
어차피, 돌아올 것이니 왕복권을 끊었다.
이제 배를 타고 출발이다. 저기 보이는 갈매기는.. 어디든지 똑같은 것일까?

선실을 넘어 2층의 난간으로 옮겨갔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까닭은... 갈매기가 모여 있는 까닭과 같다.



아이든, 어른이든 마냥 즐겁다. 우리 속의 새도 아니고, 길들여진 새도 아니고, 그럭저럭 야생(?)의 새를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으니.
덕분에 갈매기들이 사냥은 안하고 배 주변에만 머문다는 일이 생기긴 하지만... 좋은 일일까...
눈요기 감으로는 좋다.
운항은 무척이나 짧다. 약 10분. 관광안내판에서 본 것과 같이, 강화도와 석모도는 무척이나 가깝다. 너무나 짧은 것이 아쉬웠긴 하지만, 어차피 돌아갈 때 한번 더 볼 것이니..
강화도와 석모드는 일단, 크기에서 5배가 넘는 차이점도 있지만, 사는 사람들도 차이가 많이 난다. 양에서도. 하는 일에서도..
그래서 그런 걸까? 석모도의 첫 모습은, 좀 허전해보였다. 번화하지 않아서일까?

그래서인지, 갈매기들은 섬을 금방 떠나지 않고, 사람대신 머물러주는 것이 아닐까?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 남기고, 이제 석모도로의 여행을 떠나볼까?

신촌에서 강화로. 외포리 선착장으로 가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강화터미널로 가는 것은 20분에 한대. 외포리로 가는 것은 한시간에 한 대 있다고 한다.



토스트 사먹다가 버스 놓쳤다. 4분 늦은 탓에, 결국은 강화터미널로 가게 되었다.

약 한시간 좀 넘게 달려서 강화터미널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운좋게 버스가 남아있었다. 30분에 한대 가는 버스인데, 다행히 10분 있다가 출발.


이 곳만의 정...감?? 을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
신촌에서 강화로 오면서 안 것인데, 이 동네는 버스비가 후불제이다.
워낙에 먼 거리를 다니기 때문에, 요금이 달라지는 것인데, 행선지를 말하고 승차권을 구입하던가,
아니면, 내릴 때, 버스 기사에게 탑승지를 말하고 교통카드로 버스금액을 지불하는 형식이다.
나야 뭐... 버스카드.

이 곳은.. 좀 더 심하게 허름하다. -_-;; 버스 터미널이라고 하기에 많이 부실한....
뭐.. 버스가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딸랑 2 노선 오는 것이라 거창할 필요는 없겠다만... 좀 많이 허름하다.

알고 봤더니, 새우 말리는 냄새였다. 꽤나 강하다.





솔직히..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움직이기 편하긴 하다. 기다릴 필요 없으니....








덕분에 갈매기들이 사냥은 안하고 배 주변에만 머문다는 일이 생기긴 하지만... 좋은 일일까...
눈요기 감으로는 좋다.


그래서 그런 걸까? 석모도의 첫 모습은, 좀 허전해보였다. 번화하지 않아서일까?



# by | 2008/05/02 15:36 | 여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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